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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랜드 ‘이웍스’ 세계시장 공략
  • 관리자
  •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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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전 9시. 동방전기공업 양태권 대표는 일찌감치 출근해 해외 바이어를 맞이하기 위한 관련 서류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었다. 공장 앞 마당에는 선적을 기다리는 배전용변압기가 빼곡히 쌓여있다.
이날 오전에 방문 예정인 중동 모 국가의 전력청 관계자들은 일주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동방전기와 제품 구매 협상을 벌이게 된다.
양 대표는 “나라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유력 전력청 관계자들이 우리 제품 수입을 거의 확정한 단계”라며 “조만간 수출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은 동방전기는 중전기기 업계 대표 중소기업으로 손색이 없다.
변압기와 가스절연부하개폐기,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핵심 전력설비를 모두 제조하지만 동방전기의 핵심 사업은 누가 뭐래도 변압기다.
40년 가까이 변압기 업계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기술 개발에 남다른 힘을 쏟아왔다.
2007년에는 변압기 업계를 통틀어 처음으로 VPI(진공압력 함침) 방식의 건식변압기를 앞세워 미국의 안전규격인증(UL, Underwriters Laboratories)을 획득하며 다시한번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동방전기는 특히 올 초 새로운 CI와 BI 선포식을 열고 세계시장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이 중 BI ‘이웍스(E-Wox)’는 브랜드 네이밍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1년 가까이 심혈을 기울인 회사의 야심작이다.
에코 프렌들리와 엑설런트의 의미를 담고 있고 우리말로는 ‘친환경 첨단기술’을 의미하는 이웍스는 제품의 친 환경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이니셜 ‘E’를 사용해 무한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웍스 브랜드를 부착하고 처음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오는 5월 초 중동으로 선적되는 배전용 변압기다. 금액으로는 50만 유로 규모다.
양 대표는 “심혈을 기울인 글로벌브랜드 ‘이웍스’는 오래 전부터 희망하던 결과물로 국제 경쟁력을 지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웍스’를 차별화시켜 국내외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방전기는 올해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작년보다 50% 성장한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낙관하고 있다.
양 대표는 “우리 회사가 기술의 독창성을 무기로 많은 연구비와 시간을 들여 개발된 여러 제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월한 지위를 갖지 못한 것은 자체 브랜드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차별화된 이웍스 브랜드가 탄생한 만큼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판로 확대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09-04-29 15:19:57
최종작성일자 : 2009-04-27 0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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