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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준한 R&D로 친환경.고효율화 '명품' 변압기 출시, 업계 '새바람'
  • 관리자
  •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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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전기공업(대표 양태권.사진)은 4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변압기 업계 대표 기업 중 하나다. 매년 매출액의 7~8%를 R&D로 투자함으로써 변압기의 경량화, 고효율화, 고성능화를 실현하며 신뢰성이 높은 전력 기자재를 생산해왔다.
대표적으로 ‘VPI(진공압력 함침) 방식의 건식변압기’, ‘이웍스 트라이 변압기’, ‘콤팩트형 주상변압기’ 등을 개발하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올해는 또 하나의 ‘역작’을 출시, 변압기 분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화재 시 유독가스가 덜 발생하는 ‘방재용 건식변압기’<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친환경 바람을 타고 탄생한 ‘에코 변압기’인 셈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중소기업과제로 공동 개발한 ‘방재용 건식변압기’는 국제규격(IEC60076-11)에서 요구하는 가장 가혹한 환경테스트인 F1(화재거동시험), C2(기후시험), E2(환경시험) 등을 모두 만족했다.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률을 줄이고 최고 온도를 낮춤으로써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도심지 건물이나 선박, 원자력발전소, 석유화학단지 등에서 활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몰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폐기 시 재활용이 가능한 것도 이점이다. 이는 몰드변압기와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유럽이나 미주 지역에서는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 및 화재 시 안전을 위해 내환경시험(F1, C2, E2)을 통과한 변압기만 사용할 수 있어 해외시장 공략도 기대해볼 수 있다.
양태권 대표는 “기존 건식변압기는 불이 붙으면 에폭시수지가 타면서 시커먼 연기와 유독가스를 내뿜었기 때문에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면서 “특히 대도시의 밀집된 공간에선 이로 인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했기에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방재용 변압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방재용 건식변압기’는 삼각철심구조의 TRI-DRY 기술과 진공함침공법(VPI;Vacuum Pressure Impregnation) 기술을 적용시켰다.
TRI-DRY 기술이 적용된 변압기는 기존 변압기에 비해 무부하전류가 80~90%, 무부하손실이 30~40% 이상 감소되고, 부하손실도 7~10%가량 줄어든 것이 장점이다.
특히 변압기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도 8~10dB 줄어들어 고효율·저소음 변압기로서 손색이 없다.
동방전기공업은 이외에도 올해 드라이에어를 적용한 친환경 GIS(가스절연개폐기)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중전기기 산업에서도 친환경·고효율이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양 대표는 “앞으로 전기 분야에서도 친환경이 화두로 떠오를 것이며, 이에 맞춰 변압기와 개폐기에서 새로운 개발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이번에 출시하는 방재형 변압기는 그 첫 번째 도전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기자 (xixi@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5-06-26 13:32:42
최종작성일자 : 2015-06-23 2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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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전기공업, 국제규격 만족 ‘방재용 건식변압기’ 개발